광주 소개 정보지 ‘문화마실’ 7·8월호에 영문본 보급

▲ 광주광역시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이 문화예술관광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관광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광주문화재단에서 매월 광주의 공연, 전시, 강좌, 관광 등을 소개하는 문화예술관광 정보지 ‘문화마실’을 발행하고 있다. 이번 수영대회기간 동안 발행하는 7·8월호에는 국문에 영문본을 수록해 각각 1만부를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7·8월호에는 국내외 방문객이 우리 지역을 손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광주문화예술여행 코스’와 특색 있는 문화 공간 8곳, 전통문화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수록한다.

문화마실은 휴대하기 편한 핸드북 소책자로 수영대회 선수촌, 주요 경기장, 관광안내소, 공공기관 등에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우리 지역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광주의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지를 국·영문으로 보급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방문객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많이 향유해 광주가 문화예술 국제 도시 이미지로 부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마실’은 문화예술관광 정보지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예술인들의 홍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제작됐으며 미술관, 자치구청, 광주시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관광안내소 등에서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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