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7천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찾는 이젠의 인기 공간

▲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 ‘이젠 자전거 스쿨 신나지움’ 현판식 개최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은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 ‘이젠 자전거 스쿨 신나지움’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배우며 탈 수 있도록 새로 단장하고, 오는 7월 2일 강릉시 자전거연맹 및 이젠 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젠 자전거 스쿨 신나지움은 ‘신난다’와 ‘뮤지엄’의 합성어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해 어려서부터 올바르게 배우며, 신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적 의미를 담고 있다.

신나지움의 첫 번째 손님은 풀잎어린이집 7세 20명으로 자전거 타기 전 꼭 알아둬야 할 안전수칙과 보호장구 착용 등을 배운 후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증 1단계에 도전한다.

참여 대상은 6, 7세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중심으로 실내 안전교육과 실외 자전거 실습을 진행하고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운영되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조영각 환경과장은 “자전거를 제일 잘 타는 것은 다치지 않게 타는 것이다”며 “이젠 자전거 교육장을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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