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2H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 공무원 연수생 51명을 대상으로 강릉시를 방문해 워크숍 개최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K2H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 공무원 연수생 51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릉시를 방문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기간 연수생들은 강릉시의 대표 관광지인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 올림픽 뮤지엄 등을 방문하고, 토론 및 정보공유를 통해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릉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 Azahar Bin Manson은 이번 강릉방문을 통해 지평선 끝까지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를 보며 아름다운 강릉시를 오감으로 느낄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K2H 프로그램은 1999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30개국 815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한국과 외국 간 교량 역할을 담당할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K2H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지방공무원은 51명으로, 중국, 일본, 독일, 베트남, 몽골, 러시아,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등 한국과 교류를 맺고 있는 다양한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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