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경보단말 활용, 하천 인근지역 대상

▲ 대전광역시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대전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특별대책 기간인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민방위경보단말 시설을 이용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민홍보 방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5개 경보사이렌을 활용해 하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말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하루 두 번씩 안전사고 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지역 54곳에 설치된 경보단말 시설은 민방위 사태나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시민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께서는 이번 안전사고 예방 홍보방송이 민방위사태 경보사이렌으로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 면서“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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