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1991부대 참여…수중 쓰레기 정화활동도 펼쳐

▲ 세종특별자치시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장마철에 대비해 28일 덕현천, 조천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 활동에는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해 제1991부대 장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특히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장마철에 대비해 육상쓰레기 수거·처리, 수중쓰레기 정화활동 등과 함께 하수구, 배수시설 등을 점검해 하천흐름의 방해물을 제거했다.

이외에도 이날 참가자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및 수거일정 안내문을 배부하며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전의면은 장마철이 끝나는 7월부터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유입된 각종 부유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하천 일원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할 수 있게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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