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 뿐만 아니라 영종국제도시 지역 역사 파악에 도움 돼

▲ 인천 중구, 찾아가는 역사문화 해설 프로그램 ‘호평’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인천중산중학교 1학년 13개 반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천 중구 역사문화 해설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평을 얻었다.

이번 해설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으면 중구 역사문화해설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 인천의 개항 역사 및 근대문화 유산 등 중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전달하는 교육 서비스이다.

이번 해설 프로그램에 해설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 및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역사문화해설사의 생생한 강의로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였다.

중산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으로 나가지 않고도 학교에서 역사문화강의를 들을 수 있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개항장뿐만 아니라 영종·용유 지역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강의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문화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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