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기도일자리재단, 도내 사업참여 6개 대학 관계자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경기도청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6일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참여 6개 대학과 함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학졸업생의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참여 대학의 신규개발 전공과정 발표와 사업 진행상황, 우수기업 발굴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선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취업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또 취업 관련 우수 사례와 현장실습 대상기업 발굴·연계 노하우 공유 등 교류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앞으로 참여 대학에서는 취업률 향상과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근 산업트렌드와 학생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AI·IoT SW개발 및 보안관제 인력양성 과정, 빅데이터 인공지능 응용 SW’ 등 12개 과정을 개설·운영하며, 함께 참여한 168개 기업과 연계해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300여명은 올해 7월부터 5개월 간 전공과정을 이수 한 후 참여한 기업과 매칭을 통해 내년 1월부터 기업 현장실습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하영민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 기업과 학생을 연계해 대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가지고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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