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구원,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 계획

▲ 어촌지역 정착 도울 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 운영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오는 7월부터 해양수산연구원 내 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는 귀어·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운영되는 전담 기구이다.

도시민어촌유치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귀어·귀촌 관련 직업상담, 귀어·귀촌 희망 도시민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관련 사업 추진현황 등 각종 정보제공과 상담창구 운영, 정착 귀어인 실태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해양수산분야 전문가 1명과 직업상담사 1명 등 총 2명을 채용해 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 제공과 전문상담 지원 등을 통해 어촌정착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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