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학부모독서동아리워크숍 개최

▲ 인천시교육청 독서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독서동아리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사업자율선택제로 초.중.고 81교에 구성된 학부모독서동아리 회원과 학부모명예사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학부모독서동아리의 운영 방법를 공유하고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란도란 브런치 독서모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성훈교육감과 함께하는 시낭송 백화현 독서활동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독서동아리 운영 사례 나눔 최지혜 바람숲도서관장과 함께하는 그림책동아리 이야기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독서동아리 워크숍에 참가한 학부모는 “교육감님의 시낭송과 함께 책이야기를 나누면서 위안을 받는 시간이었다. 책을 읽는 아이 뒤에는 책 읽는 부모의 모습이 있어야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고, 동아리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브런치를 즐기며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만족스러웠다는 학부모들의 호평이 있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앞으로도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정과 학교, 마을이 함께하는 독서·토론 문화가 확산되어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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