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선수 58명 출전 11개 직종 전 경기…28일 시상식

▲ 세종특별자치시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정부컨벤션센터와 세종 하이텍고등학교에서 ‘제6회 세종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6일 오후 4시 정부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 11개 직종 전 경기, 28일 오전 11시 폐회식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7일에는 점역교정, 컴퓨터 수리, 그림 등 11개 직종에서 경기가 펼쳐져 53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과 함께 기능사 실기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인식 개선과 고용촉진 분위기가 마련돼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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