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시제품 제작,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기대

▲ 광주광역시_동구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광주 동구가 26일 구청 3층 접견실에서 동구창업지원센터 협력 및 확장을 위한 중국 심천 ’대공방’ 기업과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딩춘파 중국 대공방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창업 아이템 시제품 제작 및 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동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국가인증 창업지원기관인 대공방과 상호협력을 통해 대공방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인프라 공유 지역사회와 글로벌네트워크 형성 투자 유치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이어 딩춘파 대표는 동구창업지원센터 4층에서 대학생,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기업 투자유치 어떻게 받을 것인가’를 주제로 창업포럼 로드쇼 특강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창업지원자들의 무궁무진한 창의성과 중국 대공방의 시제품 제작능력, 마케팅 지원이 시너지효과를 내 지역 스타트업 기업이 성공적으로 국내외시장에 안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청년·예비창업자의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오는 7월 1일 정식개소하고, 창업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창업생태계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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