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중구 2019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5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사업선정에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하고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지난 9월 제정된 인천 중구 성별영향평가 조례에 의해 구성되었으며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의 선정을 물론 정책개선과 성인지 예산서 연계에 관해 심의 및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성별영향평가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난 2018년 실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19년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하는 사업 목록 선정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다.

위원들은 지역 성평등지수과 관련있는 사업 중 신규·공약 사업을 우선으로 일자리, 안전, 청년사업 분야 등 총53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개선 계획 수립 및 반영을 거쳐 올해 말 까지 2019년 성별영향평가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일상에서 젠더와 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골고루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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