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리원집합교육사진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꿈나무교통나라에서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조리원 집합교육’ 을 실시했다.

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위생개선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선정 사례를 적용해 어린이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 사례, 개인위생 관리방법, 식재료 및 조리도구 관리방법, 조리시설 관리방법, 유통기한 준수요령 등의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센터 담당자는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높아진 기온과 큰 일교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서 각 조리원의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개인위생을 기본으로 조리도구 및 조리시설의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해 조리실 위생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조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리실 위생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개선 우수 사례를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경 센터장은 “앞으로 조리원, 원장, 학부모 등에게 식중독 예방 자료를 발송하고 SNS 홍보활동 등을 전개해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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