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관리공단 봉사활동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17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 야간행군간 위문 봉사활동을 사단 사령부 안에 있는 ‘유호영관’에서 펼쳤다.

공단은 지난해 1월 23일 신병교육대대와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21차례에 걸쳐 야간행군을 하는 훈련병들에게 계절별 간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사단 사령부내에 건립된 ‘유호영관’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부대 역사와 대간첩작전 등 혁혁한 전과를 청취했다.

이후 야간행군을 마치고 휴식장소인 유호영관에 들어오는 장병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부대관계자는 “늦은 시간 훈련병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주신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부대 설명과정에서 봉사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랑스러운 보국전통의 역사를 지닌 부대의 장병을 위문하고 있는 지금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며 “남은 봉사활동에 더 많은 관심으로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구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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