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커뮤니티케어 관계자 200여명 참석

▲ 광주광역시_서구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광주 서구가 27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선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한다.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 광주광역시장, 선도사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케어는 고령화를 대비해 노인,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에서 8개 지자체를 선정해 추진된다.

커뮤니티케어는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돼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받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구는 노년이 행복한 사람중심 서구 구현을 위해, 예방형 맞춤 통합관리 지원, 병원시설 퇴원준비 노인 돌봄, 재가노인 집중사례관리 등 세가지 사업 모델을 구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민관협력 복지모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뮤니티케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케어사업은 금년 6월부터 2년간 선도 사업으로 추진 후 2026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