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3위 입상으로 스페인 축구연수 떠나요

▲ 인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9 인천유소년축구대회 1부 리그에서 3위 차지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9 인천유소년축구대회 1부 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9 인천유소년축구대회는 인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축구협회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서구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등에서 인천 엘리트 축구팀으로 구성된 1부 리그 14개 팀이 참가해 인천지역 초등부 최강자를 가리는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은 8강에서 부평구청 유소년 팀에 3대 1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만나게 된 인천유나이티드 U-12팀과의 경기에서 1-4로 패해 결승 진출엔 안타깝게 실패했으나, 석남서초와의 3 · 4위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5-3 승리로 이끌어내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수선수들에게는 해외 축구연수의 특전이 제공돼, 3위를 차지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선수 4명과 지도자가 스페인 축구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더욱 축구에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훈련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내년 대회에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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