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와 관학협력으로 초등생의 창의적 잠재력 증진

▲ 인천재능대와 함께 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재능대학교 이벤트 홀 및 강의실에서 ‘초등 창의논리 여름 영재캠프’ 개최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인천재능대와 함께 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재능대학교 이벤트 홀 및 강의실에서 ‘초등 창의논리 여름 영재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관내 8개 1~3학년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창의적 · 수학적 · 과학적 · 논리적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재능대의 우수한 직업교육 시스템 중 항공기 체험학습도 함께 병행하는 등 직업 탐색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캠프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리의 원리 및 구조를 알아보고 창의적으로 다리를 만들어보는 튼튼한 다리 만들기 ,비행기가 나는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고리 비행기를 만들어 보는 날아라 날아라 등의 프로그램 활동을 조별로 실행함으로써 서로 의논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논리적 사고력 및 바른 인성, 협동심, 의사소통 능력까지 향상되는 기회를 경험했다.

또한 이번 캠프는 동구만의 특성화된 인재 양성 교육 지원을 위해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 및 방향성을 제시하는‘4차 산업혁명 시대의 코딩교육과 창의적 사고력’및 ‘영재학생 부모의 역할과 인천시 영재교육의 정책’이란 주재로 학부모 특강도 함께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허인환 구청장은“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능대만의 인재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관·학 협력 사업의 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동구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