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2회 ‘국가재난원인조사기관 협의회’ 개최

▲ 행정안전부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재난원인조사 전문기관 간 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정부세종2청사에서 제2회‘국가재난원인조사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을 비롯해 기관별 재난원인조사를 총괄하는 부처 국장 및 산하기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제도개선 관련 토론 등을 실시한다.

먼저, 재난원인조사 협력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서, 각종 원인조사결과 보고서 등을 공유할 수 있는‘국가재난조사 정보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 최근 수행한 공동주택 화재원인조사, 고양시 저유조 화재 원인조사, 시스템적 사고원인조사 등의 실제 조사사례를 설명한다.

아울러, 재난원인조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토론에서 도출된 의견은 제도개선에 반영 할 계획이다.

배진환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은 “근본적인 원인규명 및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분야보다도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원인조사기관의 전문성과 원인조사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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