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석유류 품질검사 점검 추진

▲ 인천광역시_중구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와 합동으로 석유류 품질검사 등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석유 소비가 증가하는 주유기 조작, 가짜석유 판매 등 각종 위법행위 근절과 선량한 구민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품질검사는 중구 관내 석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석유류 시료를 채취해 가짜석유제품 유·무 및 품질기준에 적합한 석유제품인지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구는 시료에 대한 품질검사 결과, 가짜석유 및 품질저하 석유제품으로 판명 시‘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사업정지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공정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