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일반산단에 336억원 투자 · 84명 신규 일자리 창출

▲ 전라북도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전북도와 김제시가 3개 기업, 336억원의 투자를 이끄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20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엔지니어링 · 에프엔에스솔루션㈜ · ㈜일강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78년 신성농기구제작소를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자동화 농산가공기계 및 자동화 가공 플랜트 부문에서 신기술 창조로 40여년 가까이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끈임 없는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고객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에 신규법인을 설립하고 김제지평선일반산단 부지 11,043㎡에 투자 70억원, 고용 31명에 이르는 신규 투자를 계획하게 됐다..

이번 투자로 식량자원 활성화를 위한 기계장비와 더불어 공장자동하와 이에 따른 생산설비 및 물류설비를 병행하는 명실공히 기계분야의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에프엔에스솔루션㈜는 설립된 지 3년 미만 창업법인으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태양광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김제지평선일반산단 부지 9,916.8㎡ 정도에 투자 80억원, 고용 30명을 창출하는 투자를 계획하면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금번 투자를 계획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김제지평선산단 부지 50,888.5㎡에 186억원 투자 23명의 추가 고용인원을 하고자 증설 투자하는 일강은 2004년 창립 이래로 가장 안전하고 뛰어난 자동차 부품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고의 제품, 최고의 기술을 위해 노력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전도유망한 기업이다.

이들 3개 기업의 투자 규모는 총 투자액 336억원 정도, 고용 예정인원은 84명 정도로 규모는 다소 작지만 전도유망한 중소기업들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농업용기계, 태양광부품,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등에 투자하는 내실 있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어,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규모는 다소 작지만 기술과 경쟁력이 우수한 여러분들이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빠른 시일 내 공장건설이 이루어지도록 도와 김제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각종 행·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기업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기업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