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원도는 여름철 호우 및 폭염 등 자연재해에 사전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영농이 될 수 있도록 농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4개월간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령시 24시간 비상근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연평균 기온상승과 잦은 폭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빈도 증가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하에 신속한 상황대응 체제를 구축해 재해경감을 추진하는 한편

시군에서는 농업인 스스로 재해대응이 가능하도록 ‘태풍·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폭염 대비 농작물 및 가축 관리 요령’ 등 분야별 재해예방요령 지도 강화와 주간영농상황 자료 등을 통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기상전망, 폭염·호우 특보 등 농가별 SMS전송을 통한 신속한 전파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농작물재해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도 친환경농업과, 거주지 시군 농정부서에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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