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원도는 오는 20일과 21일 1박2일 일정으로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도내 육·해·공 여군 간부 등 40여명을 초청해‘강원도내 예술·문화 탐방’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내 주둔 여군 간부을 대상으로 강원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여군들의 사기진작과 서로간의 정보 공유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여군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군 근무 이외의 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울러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군관련 시책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수렴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20일 첫날 오전에는, 강원도정 홍보 영상시청, 대화의 시간을 통해 강원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강원도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여군들의 힐링을 위해 청초호 요트 체험과 바우지움 조각 미술관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21일 둘째 날에는, 외옹치 바다향기로 산책과 전통시장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현관 강원도 비상기획과장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시발점으로 평화와 번영, 통일에 핵심가치를 중점으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평화는 우리의 힘”을 기반해 도민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비상대비태세 유지에 전력을 다하는 군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여군 비중을 2022년까지 8.8%이상 늘리는 등, 여군의 인력 확대에 따라 국방부는 “군과 가정생활 양립 및 양성평등 정책 등” 다각적 정책 마련, 국방여성정책에 발맞추어 강원도에서도 여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적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강원도는 ‘군의 우리도민운동’차원에서 군의 국방개혁 2.0의 병영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하고,‘군부대는 우리마을, 군장병은 우리주민’이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을 응원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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