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 ‘역사 속에 숨은 지식재산 이야기’를 주제로 “말랑말랑 지식 톡 제2회 지식재산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지식재산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이어간다.

위원회는 우리나라와 동서양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 사례를 국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식재산의 발전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로봇의 설계와 제어, 내부 시스템 및 통신 등 로봇 제반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서울로봇고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지식재산의 역사와 발전과정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준비하였으며, ‘역사 속에 숨은 지식재산’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지식재산 탄생 스토리, 우리 역사 속 빛나는 지식재산, 세상을 바꾼 세계역사 속 지식재산 등에 대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소리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왕연중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류경동 지식재산 전략 컨설턴트, 방기철 선문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최한나 역사교육 창작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역사 속 다양한 지식재산의 가치와 변천사, 오늘날의 지식재산에 끼친 영향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지식재산 전문가, 역사학자, 창작자 등이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관객에게 쉽게 전달한다.

또한, 지식재산 퀴즈와 현장 질의응답 등을 통해 약 400여명의 관객과 직접 대화하고, 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페이스북으로 행사를 생중계하는 등 일반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 5월에 진행된 ‘미래콘텐츠와 지식재산 이야기’에 이어, 올해 10월에 ‘영화로 보는 지식재산 이야기’에 대한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일반인이 지식재산 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및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올해 연말까지 매월 제작·배포하고, ‘제2회 지식재산의 날 행사’ 개최시에는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기획해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지속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정한근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토크콘서트에 이어, 지식재산의 개념과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고 지식재산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식재산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지식재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일반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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