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문화개선 어린이인형극 ‘싱싱이의 건강한 음식’ 공연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부평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음식문화개선 어린이인형극 ‘싱싱이의 건강한 음식’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5~7세 아동 3,031명을 대상으로 했다.

공연은 전문인형극단인 ‘인형극단 하늘’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5일간 10회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인형극은 컵라면, 과자, 탄산음료수 등 달고 짠 음식을 주면서 손을 씻지 말고 지저분하게 먹으라는 ‘단짠 마법사’를 ‘싱싱이’가 어린이의 응원을 받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인형극을 통해 달고 짠 음식을 조금만 먹고 몸에 좋은 음식 골고루 먹기 먹을 만큼 덜어먹고 남기지 않기 손 씻기 등의 교육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구 관계자는 “관람한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아동기의 식습관은 평생을 좌우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효과가 높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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