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천여명이 모여 열띤 응원전 펼쳐

▲ 동구민 하나되는 날 유나이티드 FC 브랜드데이 행사 성료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유나이티드 FC 홈경기를 활용한 동구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브랜드데이는 민선 7기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의 주요 구정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동구 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한 행사로, 주민들은 경기 내내 인천유나이티드의 승리를 기원하며 한마음으로 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운동장 전광판에 구정 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동구민들에게 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시축자로 나선 허인환 동구청장은 “오늘 동구 주민의 열띤 응원으로 인천이 승리하길 기원한다”며 힘찬 시축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한편, 구 관계자는 “비록 경기는 아쉽게도 1:0으로 졌지만 동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응원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U-20 월드컵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팀의 기를 받아 우리 인천 유나이티드 FC도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향후에도 구민들이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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