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은 지난 16일 영흥면 실내체육관에서 영흥주민협의회 창립식을 가졌다.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옹진군은 지난 16일 영흥면 실내체육관에서 영흥주민협의회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영주협 창립식엔 장정민 옹진군수, 시·군의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한 장정민 옹진군수는 “영흥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영흥주민협의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자치의 롤모델로써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창립식 1부는 영주협 추진경과 및 정관, 대의원 소개를, 2부는 주민 화합의 장 및 후원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임승진 영주협 회장은 “영흥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인 만큼, 주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주협은 지난 4월 11일 옹진군선관위 지도하에 선거를 실시했고, 임승진 협회장 등 25명의 대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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