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 방과 후 수업·인성교육·교통안전 사항 건의

▲ 송석준 국회의원이 17일 이천시 고교학부모연합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송석준 국회의원은 17일 이천시 고교학부모연합회 회원과 보좌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송 의원에게 방과 후 학습 관련 사항과 학생과 교사 간 소통의 중요성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학생 교통안전 문제가 두드러졌다. 학부모들은 양정여고 앞 신호체계 개선과 이현고 등 각 학교별 통합신호등 설치로 안전 통학로 확보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등·하교 시 학생들 안전문제는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이천경찰서와 이천시, 보좌진, 시의원 등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대한 힘은 자녀들 교육에 모든 것을 걸었던 부모님들의 헌신 덕분일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청년과 청소년들이 밝고 신명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