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충민원 해소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

▲ 강원도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강원대 김원동 사회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17일 개최된 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제5조 1항에 따라 위원 간의 호선을 통해 김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김교수는 17일부터 위원장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김 위원장은 현재 강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춘천사회혁신파크 운영 민관협의회 위원장과 강원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학회 회장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갈등관리분야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도민들의 복잡·다양한 고충민원의 해소를 통해 행정과 도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소외계층의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에도 심혈을 기울여 고충해결의 폭을 넓히고, 보다 촘촘한 권익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는 도내 고충민원과 갈등을 도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해결하는 옴부즈만 기구로 2012년 9월 출범하였으며, 효과적인 고충해결을 위해 강원도 이·통장연합회를 비롯해, 강원도 경제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춘천지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들과 고충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특히, 매년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사람·현장 중심의 고충해결을 강화하는 등 도민 권익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