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릉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3,20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친절·위생연극 공연을 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 교육 등 법적 의무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위생·맛·친절 부분에 대한 교육을 생동감이 넘치는 연극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위트있는 구성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위생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연극‘양심식당’은 식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친절, 비위생적인 음식 취급, 손님의 태도 등 실질적인 위생 문제를 해학적으로 풀어내어 관객과 서로 공감하고 체감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강릉 KTX 개통에 따라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영업주에게 친절서비스와 향상된 위생 의식을 심어주고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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