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는 농촌 활력화 촉진을 위해 농촌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농뚜레일 농촌체험 연계상품’을 강릉 등 전국 7개 지자체에서 출시했다.

강릉시는 ‘바다향 강릉, 자연 속으로’상품은 지난 5월 출시해 지난 15일 처음으로 여행객을 맞이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 30여명은 KTX로 강릉역에 도착해 연계버스로 이동, 소금강 장천마을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과 함께 청정 사천진 바다 감상, 선교장 관람, 중앙시장&월화거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번 상품은 매주 토요일 1회 운영되며, 강릉시에서 농촌체험비를 지원해 여행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상품 가격은 왕복 KTX 요금, 중식비, 연계버스비용을 포함해 1인당 성인 75,400원, 어린이 66,000원이다. 상품 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 농뚜레일 농촌체험 연계 상품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와 더불어 강릉농촌의 다양한 매력이 관광객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농촌이 국민의 휴식과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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