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확산과 기초과학 및 이공계 진로확대 경험 기회 마련

▲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관에서는 14일 관내 초·중·고 학생 208팀 총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9회 인천광역시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원활하고 의미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연구 설계 및 작품 제작에 대한 심도 있고 전문적인 코칭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및 전문가 36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총 5개 부문의 출품작들에 대해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및 노력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학생들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지난 2018년 10월부터 9개월 간 탐구해온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질문에 대답하며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기택 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과학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조기 발굴되어 과학적 탐구 능력, 창의적 연구 능력, 협업 능력 등을 키워 미래 과학자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길 바란다”고 출품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대회에서 특상 35작품, 우수상 70작품, 장려상 103작품이 선정되었고, 모든 출품 작품들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관에서 6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전시되어 학생, 교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또한 전국대회 출품작품으로 선정된 18개 작품은 컨설팅, 보완지도 과정을 거친 후 10월 24일에 개최되는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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