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가족간의 교류 증진을 통한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

▲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9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평상시 자녀의 양육으로 인한 가족 구성원들의 부정적 감정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기 탐색의 기회와 다른 가족과 교류하는 경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DIY 목공’과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하는 ‘도예심리치료 프로그램’ 총 2가지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에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는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함께 다른 가족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들간의 화합과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