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 드시고 건강하세요”

▲ 강화군자원봉사센터, 농촌재능나눔사업 ‘우리마을 어르신 효행잔치’ 개최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14일 선원면사무소 광장에서 선원면 자원봉사 상담가와 함께 ‘우리마을 어르신 효행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효행잔치에 앞서 이·미용, 아로마 손 마사지, 경락파스, 옛날찐빵 등 ‘찾아가는 토탈자원봉사’ 팀이 면사무소를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효행잔치는 태안문 소리 봉사단의 신명나는 풍물로 효행잔치의 문을 열었으며, 민들레 봉사단의 신나는 노래 메들리에 이어 메아리 봉사단의 하모니카 연주와 러블리 앙상블의 색소폰 연주까지 총 4개 팀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중식으로는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선원면 자원봉사 상담가에서 준비했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효행잔치를 위해 고생한 선원면 자원봉사 상담가를 비롯해 여러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와 행사장 준비를 도맡아 준 선원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2019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8번의 버스 투어와 4번의 효행잔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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