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하반기에 설치될 어린이집 3곳 위탁자 선정

▲ 하반기 개원될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자 선정 완료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영종국제도시에 올해 하반기 새롭게 설치 준비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위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제5회 보육정책위원회 주요 안건인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자 선정은 지난 상반기에 선정된 영종국제도시 내 푸르지오자이은하수·스카이시티자이·오션하임 어린이집에 이어 올해 안에 추가로 새롭게 설치 예정인 화성파크드림·KCC스위첸·유승한내들어린이집에 대한 위탁자 선정 건이다.

이번 위탁자 선정과정은 지난 달 중순 공모를 거쳐 6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는데,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총 25명이 신청해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인 8.3대 1을 기록하였으며, 선정자 3명 모두 중구 구민인 점도 특이할 만 한 점이며, 앞으로 5년간 위탁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자 선정으로 앞으로 계속될 영종국제도시의 신축아파트 입주로 인한 영유아들의 보육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의 기초가 되는 ‘국공립어린이집’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중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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