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안전한 작업을 위해 보온병, 휴대용선풍기 등 지원

▲ 재활용품수집 노인·장애인에 혹서기 대비 물품 지원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동구는 여름철을 맞아 재활용품 수집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안전물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앞서 수레와 핸디캐리어로 재활용품 수집을 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전수 조사해 총 110명을 선정했으며,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무더운 여름철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보온병, 휴대용선풍기, 모자, 쿨토시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재활용품수집 노인 및 장애인분들의 무더위 안전관리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용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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