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청결간담회 개최 모습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관내 청소취약지를 대상으로 ‘현장청결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 통반장, 동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 신고포상금 제도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건물 소유자와 거주자의 청결유지 의무'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어 주민들과 평소 쓰레기 배출과 관련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문답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함께 관내 연흥빌라 청소취약지에 쌓인 방치쓰레기를 일괄 정비했다.

김용영 주안8동장은 "청소 문제 중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서로간의 허물없는 대화로 마을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풀어나가려는 소통이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결간담회를 개최해 주민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 청소취약지 해소를 위한 ‘현장청결간담회’는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의 특수시책으로 올해 6번째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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