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_부평구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부평구에서는 식품접객업소 총 7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9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150㎡ 이상 일반·휴게음식점 470개소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보기 쉽도록 영업소 외부에 가격표를 게시했는지 점검하며, 불고기 및 갈비 등 식육판매업소 260개소에 대해서는 중량당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그 외에도 조리장 청결 관리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목적 보관 및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청결 유지 여부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를 점검한다.

또, 식중독 예방 홍보, 주방문화 개선 홍보 등 식품안전관리 정책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 후에는 경미한 사항이면 현지 계도를 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지도·점검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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