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5일, 총 4회 초등생 자녀 둔 학부모 대상 박물관 교실 운영

▲ 부산광역시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박물관 교실인 ‘특명, 부산 근대를 구출하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교실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 100주년 기념해 부산의 알려지지 않은 독립 운동가와 독립 운동에 주목해 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부산박물관 소장 근·현대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개발해 본다.

학부모 박물관 교실은 2015년부터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부산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참가자들은 초등학생 자녀와 박물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역사적 사고력도 키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독립 운동을 알리기 위한 역사 질문 카드를 제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개인 소셜미디어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일부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번 박물관 교실은 25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한 회당 30명까지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게시물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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