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20여개 참여, 전문기획을 통한 제품 브랜드 가치 향상

▲ 2018년 래일마켓 행사 모습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부산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부산역 일원에서 ‘2019 래일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시와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래일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2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은 플리마켓 전문기획자의 지원으로 상품가치를 높이는 브랜딩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별 제품전시 기획연출을 통해 차별화된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철도공사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시민이 다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는 만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우수한 상품성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철도공사, 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