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 부평구는 13일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교육 프로그램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역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2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재단 이사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마련된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의 미래 교육 지원을 통해, 이들이 도래하는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업무용 차량으로 쉐보레 볼트 EV(전기차) 13대를 구매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4월에 인천부평경찰서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피해자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방안모색의 각오를 다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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