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참여로 더불어 행복한 동구 구현

▲ 공폐가 점검 모습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월 14일 송림4동을 시작으로 13일 송림6동까지 5개월에 걸쳐 11개동 ‘현장톡톡 구청장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통·공감·참여로 더불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운영한 현장톡톡 구청장실은 매주 목요일 1개동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사항과 고충민원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했다는 평이다.

현장톡톡 구청장실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각계각층의 주민과 구청장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주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위험 공·폐가 등을 방문해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대헌학교뒤 주거환경개선사업, 송림1·2녹지 등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 및 노인공동작업장, 자활공동작업장에 방문해 작업참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별 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에코백 만들기 특강, 어르신 한글교실 등 11개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 주부, 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수강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구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은 신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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