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산불피해 지역주민 희망 나눔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통합서비스’행사가 12일 고성군일원에서 열렸다.

강원도 및 한국소비자원, 고성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고성군노인복지관과 고성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노인복지관에서는 ‘고령자를 울리는 소비자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주제로 어르신 대상 소비자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금융?생활법률?소비자 민원 이동상담은 물론 부대행사로 장수사진 촬영서비스, 한방무료 진료 서비스도 함께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고성군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사와 가전 6개사가 참여해 자동차 및 공산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고, 노인요양원 등 사회배려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는 물론, 자동차 석유품질검사 서비스 및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에서 기탁한 물품을 기증하는 등 여러 기업이 참여해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강원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평소 접하지 못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희망을 전달받은 고성군민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는 자리가 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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