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원도와 시군은 통계청과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35일간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응답사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경제분야 통계조사 7종과 함께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2018년 12월말 기준으로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로서,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로 이루어지며 사업체에서 원할 경우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조사도 가능하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로는 사용되지 않고 조사결과는 검토과정을 거쳐 12월 이후 최종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도 노명우 기획관은 “원활한 조사의 진행을 위해서는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정확한 통계생산과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해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였을 때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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