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창어울공원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동 갯골수로변 공원에 아름다운 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남동구는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서창동 갯골수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서창동 주민들의 갯골수로 정비 요청으로 공원 내 수로변 초화 및 수목 식재를 통한 경관 개선 방향으로 추진됐다.

사업에선 사계장미 5천340본, 배롱나무 518본, 이팝나무 56본, 수수꽃다리 830본, 가우라 2만1천50본 등이 식재됐다.

또 바람개비 조형물이 설치돼 공원 경관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갯골수로변에 수수꽃다리를 식재해 인근 주민들은 꽃향기 가득한 공원 환경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중 지속적인 꽃을 볼 수 있는 사계장미와 배롱나무, 그리고 가우라 꽃을 볼 수 있어 공원을 찾는 주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공원녹지 경관을 향상시켜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며 “구민과 소통, 공감으로 주민 편익시설 및 공원 경관 개선에 각별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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