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푸른 하늘, 맑은 공기, 함께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공모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11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푸른 하늘, 맑은 공기, 함께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나의 다짐, 맑은 공기와 행복한 우리, 내가 바라는 미래의 푸른 하늘이다.
공모전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19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10일부터 7월 19일까지며,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이나 제11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운영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운영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12세 이하는 8절 도화지, 12세 이상 19세 이하는 4절 도화지다.
심사는 부문별로 진행되며, 100명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등을 비롯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8월 20일 제11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운영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중 열린다.
향후 수상작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과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소개되며, 2020년 달력과 기념품 제작 등 대기환경 개선대책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윤용희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래 대기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sw@24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