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벤처기업청.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4일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일반 분야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청년 예비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과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홍보 등에 쓰이는 사업화 자금과 바우처 관리 및 경영 자문을 제공할 전담 멘토, 그리고 총 40시간의 창업 교육(심화·역량 강화)을 지원하고 창업 기업 간 교류·협력을 위해 월 1회 이상의 정기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인천지역 주관기관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지원규모 20명)와 인천대학교(지원규모 19명)로 선정됐으며,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오는 12일과 13일 진행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는 주관 기관을 선택하여 케이 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해야 한다. 

신성식 청장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를 보유한 청년들에게 단계별 교육, 멘토링 등 창업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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