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농협 관계자 참석,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한 보험가입 확대방안 논의

▲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모습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원도는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분야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도, 시군, NH농협손해보험 강원총국 및 지역농협이 참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 홍보, 교육 등 가입확대 추진방안에 대해 도, 시·군, 농협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보험상품 개선, 대상품목 확대 등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원도에서는 도내 농업인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 가입비의 85%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간 재해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고랭지 채소와 사료용 작물이 금년도에 시범사업으로 추가 도입됨에 따라,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 대한 보험 가입 안내, 상품홍보 등 가입면적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친환경농업과 김완식 과장 및 농협강원지역본부 함용문 본부장이 참석해,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며, 앞으로도 가뭄, 폭염,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농업인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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