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기관과 개인 수상 영예

▲ 옹진군 드림스타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옹진군은 지난 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에서 기관과 개인 부문 유공을 인정받아 2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옹진군은 지난 2015년 드림스타트 운영을 시작해 지난 3년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 지역이 도서로 이루어져 불편한 교통과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아동복지에 대한 지자체장의 관심과 실무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대도시 기초단체 16개 기관과 농산어촌 기초단체 82개 기관 등 총 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옹진군은 지표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무기계약직 전환, 아동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옹진군 관계자는 “ 타 지자체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빠른 시간 내 성장해 중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과 자원 개발에 힘써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