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주 만들자

▲ 무주군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경쟁력 있는 공직, 소통하는 행정을 위한 무주군 6월 월례조회가 3일 무주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본청 및 직속 기관, 사업소와 읍면 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주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지만 취임 1년을 한 달 앞두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라며 “지난 1년에 대한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역점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비전을 설정해 새롭게 출발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훈의 달을 맞아 치러지는 행사가 보다 경건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태극기 달기 동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무주군의회 정례회 준비와 더불어 여름철 재난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산골영화제 개최 등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인홍 군수는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직과 청렴”이라며 “업무는 항상 순수 양심에 따라 청렴하고 공정하게 처리해야 함을 명심해 달라”고 말했다.

“군민은 항상 옳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섬기며 군민행복을 만들어가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6월 월례조회에 참석한 무주군 공무원들은 “직장동료와의 관계개선”에 관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전라북도 김은영 법제협력관으로부터 법제 관련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위생과 한상현 주무관과 농업지원과 나혜린 주무관, 농업지원과 이광용 주무관, 무주읍 김정식 주무관은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실현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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