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인제군에서 이달 5개 면의 면민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민·군·관 화합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8일 서화면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12일 상남 면민체육대회, 14일 기린면민체육대회, 15일 남면 면민체육대회, 29일 북면 면민체육대회가 각 지역별 생활체육공원과 남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5개 면민체육대회는 체육행사, 민속경기, 공연행사, 화합행사,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및 부대행사, 먹거리 등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또 유아경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민속경기, 노인건강체조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위원회 수강생들의 공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이번 면민 체육대회에는 지역 내 부대에서 군 장병들이 참가해 친선체육경기, 특공무술 · 합기도 시범, 군악대 연주, 축하 비행 시범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민 · 군 · 관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제읍민체육대회는 지난 5월 1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제체육관에서 열렸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민 · 관 · 군이 서로 화합을 이어나갈 수 있는 시간은 물론 면민들이 서로 힘을 하나로 모으고 소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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